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 외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이 LPI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
지장시왕도. 경주시는 동산문화재인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등 3건을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24일 지정 예고했다. 또,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慶州 白雲庵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遺物)을 비롯해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慶州 白雲庵 所藏 妙法蓮華經)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
통일신라의 최대 사상가이자 당대 최고 문인이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 사업이 기본 구상을 마쳤다.경주시는 29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 사업은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보존 계승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과 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결과보고 △총평 △의견공유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건립부지 검토, 건축 주요도입..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이 다음달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주, 첨단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리다’의 주제로 기조강연, 해외사례, 패널토론 등 다양한 강연이 1, 2부에 걸쳐 펼쳐진다. 이날 포럼의 1부는 먼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AP..
한국수력원자력이 ‘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설비 긴급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긴급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와 관련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에너지 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이를 위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고효율설비 교체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가격변화에 민감한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성장기반이 부족한 창업기업, 미래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까지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고령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고령관광’ 분석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고령군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 및 관광 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고령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고령군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증가 추세였다. 지난 2022년도 내비게이션 검색 최고순위를 골프장이 차지했고 관광지출액 중 여가서비스업(골프장) 비중이 54.0..
경주시가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 관리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해당된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 간 의견교환을 통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제2금장교 건설공사 △어르신 무료택시 사업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등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5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3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89명, 석사 71명, 박사 15명 등 총 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학사보고 △식사 △치사 △환송사 △축사 △졸업동문 축사 △학위수여 △상장 및 공로패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이영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가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그 자체로 매우 ..
경주시는 황오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해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을해설사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설코스 설계 및 대본 작성, 마을해설사 실습 등의 심화과정(8회)과 심화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3명이 함께하는 마을해설사 특강 및 실전 등의 전문가 과정(5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가 과정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마을해설사를 초빙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업이 펼쳐진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10월 13..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박연정 감독은 여자대표팀 코치로도 선임됐다.또한, 이들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충북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차민지, 한하늘, 최주원가 각각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5회를 차지한 실업팀으로 이번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증명했다.한편, 박연정 감독은 “선발된 ..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5일을 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동호인에서 501팀, 1만 여명이 출전해 1500여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1·2차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개최 돼 성적위주에서 벗어나 선수들이 축구를 마음껏 즐기고 만끽했다. 이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끌었던 것은 4월 개장한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다. 폭염 속 선수들은 온도 24℃, 습도 50%를 유지하는 쾌적한 운..
경주시가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0억원(3.1%) 늘어난 2조 630억원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534억원 증가한 1조 7624억원, 특별회계는 86억원 늘어난 3006억원으로 편성했다.이번 추경안은 태풍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소득세 107억원, 세외수입 131억원, 국도비보조금 60억원, 보전수입 201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기업실적 부진 등 세입 전망이 어려운 여건 속에..
경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장·군수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제5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에 서명했다. 특히, 경주 유치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된 ‘더 쇼!-신라하다’가 화려한 출연진을 확정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나인스토리와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 및 상설공연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로 공개된 ‘더 쇼!-신라하다’의 실행계획서에 따르면 주인공인 ‘처영’역은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권과 마이네임 멤버인 세용이 맡았다. 그리고 주요 배역인 ‘밀본’역에는 이번 뮤지컬의 예술 감독이자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출연한다.또한, 아이돌 걸..
경주시가 상수도 미 공급 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암곡동 일원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상수도 공급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먼저 지난 5월부터 암곡동 대성·와동·계정마을에 상수도관 매설을 시작으로 1차 13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이어 암곡동 왕산 일대 150여 가구에도 하반기까지 수돗물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 사업에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암곡동 일대는 지난해 ‘힌남노’로 인해 마을상수도가 훼손된 탓에 불편을 격고 있었지만, 이번 상수도 공급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
경주시가 지난 한달 여 간 지속된 폭염 속에서 어르신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전기요금) 지원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 배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경로당 633곳에 개소 당 2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앞서 폭염 전 전체 경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원전 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社 등과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연구과제는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뿐 아니라 노심분야 기술교류, 디지털 인간공학, 기술기준 비교 등으로, 지난 1월 착수, 3년간 진행된다.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한국은 주관기관인..
경주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둘레길 성폭행 사건 등 범죄취약지역 내 ‘이상동기 범죄’로 높아진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지난 18일부터 선제적 범죄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 지역 둘레길 10개소를 비롯한 주요 공원 및 등산로 진출입로 일대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동천동 소금강산 진출입로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으며, 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충효동 흥무공원 등 취약지역 2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를 협의하는 등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및 유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둘레길을 비롯한 범..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닫혔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빗장이 풀림에 따라 단체 관광객 맞이 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북도와 공사는 23일 서울역에서 경상북도 중화권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고, 그 결과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키 위한 ‘짜이 경북’ 프로젝트를 채택했다. ‘짜이 경북’ 프로젝트는 중국어로 ‘다시’라는 의미와 ‘모든 것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마련된 ‘짜이 경북’ 프로젝트에는 중국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복원과 중국인 관광..
경주시는 지난달 14일 개장한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이달 20일까지 38일간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기간 경주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입장객은 총 10만 9989명으로,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나정해수욕장이 올해 4만4417명이 찾아 지난해 2만4250명 보다 83% 상승했고, 관성해수욕장은 올해 2만2077명이 찾아 지난해 1만6090명 보다 37% 상승했다. 오류해수욕장도 올해 2만6555명이 찾아 지난해 2만2954명 보다 16% 증가 했으..